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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2일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울산과학고등학교에서 초록우산 아이리더 장학금 87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2일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울산과학고등학교에서 초록우산 아이리더 장학금 87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2일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울산과학고등학교에서 초록우산 아이리더 장학금 87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울산과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생명과학분야 지역 인재 2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란 학업, 예술, 체육 등 특정 분야에 재능과 잠재력이 있는 아동이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 꿈을 이뤄가도록 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재양성사업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0여년간 전국 489명의 초록우산 아이리더에게 약 77억원을 지원했다.


 2020년 현재 울산 지역에서는 15명의 초록우산 아이리더가 선발돼 지속적으로 재능과 꿈을 키워가고 있다.


 허우석 울산과학고등학교장은 "우리 학교의 재능 있는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리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과학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혜원기자 usjhw@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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