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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오는 6일부터 포항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포항의 주요 대표 관광지를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2020 포항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총 4개의 코스로 종일코스, 테마코스, 야간코스, 반일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호미반도해안둘레길, 죽도시장, 보경사,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운하 등 포항 대표코스만 골라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되는 종일코스는 포항을 처음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이 속성으로 포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데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종일코스는 포항 관광지를 주제로 한 빙고게임 등 포항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포항을 재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포항시는 시티투어 운영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탑승객 발열체크 및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간격 두고 앉기, 발열 호흡기유증상자 및 2주 사이 해외 여행력 있는 사람 탑승 제한, 운행 전·후 차량소독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조현율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시티투어 운영이 예년보다 늦어졌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포항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우기자 hwlee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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