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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중앙동 통정회(회장 류재규)는 3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회의 참석수당 116만원을 코로나19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중앙동 통정회(회장 류재규)는 3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회의 참석수당 116만원을 코로나19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중앙동 통정회(회장 류재규)는 3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코로나19 후원금 116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중앙동 통정회 소속 통장 29명의 회의 참석수당 2회분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이 후원금을 보훈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내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류재규 중앙동 통정회장은 "통장 활동을 하다보면 주민들의 얘기를 직접적으로 듣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코로나19 문제로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들었다"며 "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자 뜻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조삼근 중앙동장은 "중앙동 통정회가 지역의 복지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어 늘 든든하다"며 "지역 주민을 위해 항상 생각하고,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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