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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고등학교 동창회장과 교직원, 밀양시 관계자들이 3일 세종고등학교에서 열린 꽃다발 전달식에서 개학을 맞아 등교하는 고1 학생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오른쪽 첫 번째 박현수 세종고 동창회장). 밀양시 제공 
세종고등학교 동창회장과 교직원, 밀양시 관계자들이 3일 세종고등학교에서 열린 꽃다발 전달식에서 개학을 맞아 등교하는 고1 학생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 첫 번째 박현수 세종고 동창회장,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지난 3일 세종고등학교에서 입학후 첫 등교를 하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꽃다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입학 후 학교와의 첫 만남을 가지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밀성고등학교와 세종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주관했다.

세종고등학교에서는 총동창회장, 교장, 교사들을 비롯해 밀양시의원, 시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같은 행사는 지난달 20일 올해 첫 개학한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열린 꽃다발 전달식에 이어 3일에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개학일을 맞아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한다발 꽃으로 위로함과 동시에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의 화훼농가를 돕기위한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꽃다발을 들고 후배들을 맞이한 박현수 세종고등학교 동창회장은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 후배들을 한 다발 꽃으로 환영해줄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다"며 "오늘 행사를 밑거름삼아 앞으로도 우리 동창회에서는 후배들과 밀양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밀양시는 앞으로도 밀양의 희망이자 미래인 학생들을 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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