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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울산교회(담임목사 이호상)에서 착한교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이호상 울산교회 담임목사와 교회 관계자, 김형철 복산1동장과 복산1동 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착한교회는 착한가게, 천사구민과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 천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착한교회로 가입하게 되면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일시불 혹은 분납 방식으로 기부함으로써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게 된다.
울산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기 위해 복산1동 1호이자 중구 8호로 착한교회(기업)에 가입했다.
앞으로 울산교회는 매년 100만원의 후원금을 복산1동으로 지정 기탁함으로써 지역 내 대표 교회로 따뜻한 온정을 지속적으로 베풀게 된다.
이호상 울산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가 전한 후원금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이 조금 더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