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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들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와 헌혈 캠페인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사회 지도층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지역 경제 선순환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나눔실천, 차질빚는 헌혈 수급난 해소 등에 나선 것이다.


울산 중구 박성민 국회의원과 울산중구당협은 6일 중구 헌혈의집 성남동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박성민 의원을 비롯한 당원 30여명이 헌혈의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박성민 의원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작은 나눔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울산 울주군 서범수 의원은 4일 울주군자원봉사센터에 쌀 기부 행사를 가졌다. 긴급재난지원금으로 300만원 상당의 쌀 20kg 60포를 기부한 것이다. 


서범수 의원은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등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울주군민의 생활을 보듬으면서도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르는 제도적 보완책이 제대로 마련될 수 있도록 큰 틀에서도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앞서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은 시당 차원에서 당원들과 함께 지급받은 재난지원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구매한 물품으로 이웃에 나눔 정신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기현 의원과 남구을당협, 권명호 의원과 동구당협, 정갑윤 전 의원등의 재난지원금의 자발적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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