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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지난 5일 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주민, 복지관 운영위원, 교수,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울주군 중부종합복지타운' 복지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기본설계안 설명, 노인·장애인 복지관의 조화롭고 발전적인 복지관 건립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 청취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울주군 중부종합복지타운은 노인·장애인복지관과 350석 규모의 영화관을 갖춘 영상미디어센터 등의 복합건물로 울주군국민체육센터 맞은편에 3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임식 노인회장과 이창우 지체장애인협회장은 "두 복지관이 공존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시선이 있지만, 상호 인식개선과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효율적인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종호 울주군 복지교육국장은 "범서읍 등 인구가 가장 많은 중부권역에 노인·장애인복지관이 없어 주민 불편이 많고, 10년 내 노인인구가 2배로 증가하므로 복지 시설은 꼭 필요하다"라며 "최고의 환경과 편의시설로 노인·장애인 이용자는 물론 지역주민과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교육·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는 복지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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