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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플라이소프트가 개발·출시한 AI기반의 뉴스모니터링 및 분석 솔루션인 위고몬(WIGOMON)이 시연되고 있다.
비플라이소프트가 개발·출시한 AI기반의 뉴스모니터링 및 분석 솔루션인 위고몬(WIGOMON)이 시연되고 있다.

휴먼 인 더 루프 기술 모델을 적용한 미디어 빅데이터 모니터링 및 분석 서비스 ‘위고몬(WIGOMON)’이 1일 정식 출시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저작권 공식 유통사 비플라이소프트(대표 임경환)가 개발한 위고몬은 AI와 인간지능을 결합해 데이터 기반 홍보&마케팅 의사결정을 위한 분석 및 인사이트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SNS와 각종 커뮤니티, 주요 언론 등 여러 온라인 채널의 고객 맞춤형 실시간 이슈 및 여론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이에 기반하여 이슈의 흐름과 반응·평판 등에 대한 분석 및 인사이트 데이터를 제공한다. 미디어 모니터링과 분석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타 서비스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AI와 인간이 함께 협업하는 휴먼 인 더 루프(HITL : Human In The Loop) 기술 모델을 적용한 위고몬은 미디어의 실시간 모니터링, 빅데이터 분석의 자동화 서비스, 전문가의 인사이트 제공 세 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실시간 미디어 모니터링과 분석 서비스의 성공적인 결합을 위해 도입된 ‘휴먼 인 더 루프’는 인공지능의 불완전성을 사람이 보완하도록 해 인공지능의 학습 능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기술 모델이다. 위고몬은 자체 개발한 자연어 처리 엔진 기반의 AI의 언어지능과 인간지능을 결합해 실시간 미디어 모니터링과 분석 서비스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구현됐다. 

첫 번째, 미디어의 실시간 모니터링은 지난 15년간 성공적으로 운영된 뉴스 스크랩 서비스 ‘아이서퍼’를 운영한 플라이소프트의 경험과 AI의 자연어 처리기술을 결합해 뉴스와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실시간 맞춤형 모니터링 결과를 제공한다. 각종 위기나 이슈 사항 발생 시를 대비한 실시간 알림 서비스도 탑재됐다.

두 번째, 빅데이터 분석 자동화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으로 수집한 콘텐츠를 분석해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문서 내의 비중까지 파악하는 TF-IDF기법을 활용해 해당 키워드가 얼마나 많이 나왔는지 분석하는 것을 넘어 워드클라우드 형태로 보여주는 연관어 분석, 주요 단어들이 의미상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네트워크 분석 결과까지 제공한다. 또한 하반기 중에는 토픽 모델링(키워드의 주제별 분류)까지 더해져 빈틈없는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번째, 전문가 인사이트 제공 서비스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홍보/마케팅 전문가, 저널리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분석 팀이 ‘위고 CR(Consulting Report)’이라는 이름으로 고객의 니즈와 상황에 맞춘 분석은 물론 인사이트, 실무 적용 방안 관련 컨설팅 및 분석보고서를 제시한다. AI 기술을 통해 1차로 정제되고 분석된 데이터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가진 석박사급 컨설턴트와 분석 팀의 시각과 경험으로 홍보 및 마케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포함된다.

비플라이소프트 임경환 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휴먼 인 더 루프 모델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다년간의 노력 끝에 서비스로 구현한 것이 바로 위고몬이다”며 “비플라이소프트의 노하우와 AI 기술로 개발한 위고몬이 새로운 미디어 빅데이터 서비스, 특히 이슈 및 위기관리의 대표 주자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비플라이소프트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저작권 공식 유통사로 최근엔 미디어빅데이터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AI 기술 기업 위고(구 유비원)을 인수해 ‘위고몬’ 을 출시한 데 이어 ‘로제우스 미디어 얼라이언스 그룹’과 지난 15년간 확보한 수백억 개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된 뉴스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로제우스’에도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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