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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다 서비스 택배비 일부 지원
울산도서관(관장 서정남)이 울산지역 '책바다 국가상호대차 서비스(이하 책바다 서비스)' 회원이 부담하던 택배비 일부를 지원한다.
 '책바다 서비스'는 자신이 가입한 도서관에 원하는 자료가 없는 경우, 다른 도서관(타 지역 포함)이 소장 자료를 가입 도서관으로 배송해주는 제도다.
 울산지역에는 21개 공공도서관이 '책바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 시행 전에는 울산지역 책바다 회원이 왕복 택배비를 전액 본인이 납부함에 따라 부담이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울산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울산지역 21개 공공도서관 책바다 회원을 대상으로 신청 건당 3,000원의 택배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업이 시행되면 공공도서관 소장 자료는 1,500원, 대학도서관 소장 자료는 1,900원의 택배비만 이용자가 부담하면 된다.

중구 권역별도서관 확대 운영
중구가 지난 16일부터 지역 내 공립도서관 운영 확대에 들어갔다.
 중구는 코로나19로 인해 권역별도서관 6개소에서 대출·반납만 진행하고, 도서관 내부에서 학습 또는 책을 읽는 열람은 제한해왔다.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학습과 독서 등 내부 열람이 가능하도록 하고,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대신 내부 열람 시 기존 열람석의 30% 수준으로 열람석을 조정하고 지그재그로 앉도록 배치한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 인원도 수강생 간 최소 1m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축소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전면 개관 전까지 야간도서관은 운영하지 않는다.

매주 金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울산동부도서관은 동구 자람터지역아동센터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총 20회에 걸쳐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을 운영한다.
 '2020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문화체험, 도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 강사의 그림책 놀이 △연극인·작가와 함께하는 체험수업 △도서관 활용수업 △책 읽어주세요 △지역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그램 활용도서는 연계 지역서점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공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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