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가 원동면 지역의 산과 연접한 사과 재배 농가를 비롯한 단감 등 농경지에서 해마다 극성을 부리고 있는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2차 긴급 방제에 나섰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원동면 지역의 산과 연접한 사과 재배 농가를 비롯한 단감 등 농경지에서 해마다 극성을 부리고 있는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2차 긴급 방제에 나섰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원동면 지역의 산과 연접한 사과 재배 농가를 비롯한 단감 등 농경지에서 해마다 극성을 부리고 있는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2차 긴급 방제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미국선녀벌레는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해 8월 중순까지 약충, 10월까지는 성충으로 활동한다.

약충과 성충 시기의 미국선녀벌레는 주로 산림에 인접한 과수원에서 단감(감), 사과 등의 나뭇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는 탓에 생육에 지장을 주고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또 벌레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도 유발한다고 한다. 

사과 재배농가가 밀집한 원동면 대리, 선리(배내골) 일원의 과수재배농가는 미국선녀벌레 피해를 크게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농경지, 도로변 미국선녀벌레 발생지에 방제차량을 이용해 약제살포를 실시하고, 하천 주변에는 연막살포로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하고 있다"며 "현재 1차 살포를 마쳤고, 24일까지 2차 살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 울산신문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vo.la/ut4n
☞ 울산신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vo.la/xLJA
☞ 울산신문 페이스북 구독하기 ▶ https://vo.la/yUp4
☞ 울산신문 인스타그램 구독하기 ▷ https://vo.la/3jIX
☞ 울산신문 트위터 구독하기 ▶ https://vo.la/1ubY
☞ 울산신문 블로그 구독하기 ▷ https://vo.la/Kzp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