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지난 21일 올 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관측가능한 부분일식 관측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 어린이가 부분일식을 관측하고 있는 모습. 밀양시 제공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지난 21일 올 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관측가능한 부분일식 관측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 어린이가 부분일식을 관측하고 있는 모습. 밀양시 제공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지난 21일 올 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관측가능한 부분일식 관측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일식(日蝕·solar eclipse)은 지구, 달, 태양이 일직선에 위치해 달이 태양을 가리게되는 천문현상으로, 보이는 형태에 따라 개기일식, 부분일식, 금환일식으로 나눈다. 일식 현상은 매년 일어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는 없으며, 이번 이후 다음 일식 현상은 2030년에나 가능하다. 이번 일식은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 관측됐다.

올해는 태양이 가장 오랫동안 떠 있는 하짓날인 21일에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었으며, 일식 현상은 오후 3시 53분에 시작해 5시 2분에 최대, 그리고 6시 4분에 종료됐다.

이번 부분일식은 2020년 한반도에서 단 한 번 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이들의 기대감 속에서 이날 행사가 열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야외광장에는 약 1,500여 명의 관람객들이 관측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작 전 태양관측 시 주의사항, 일식에 대한 설명 등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고, 굴절망원경과 태양필터, 투영판, 태양안경, 실시간으로 촬영한 사진 송출 등 장비를 이용해 다양한 관측 방법을 제공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 울산신문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vo.la/ut4n
☞ 울산신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vo.la/xLJA
☞ 울산신문 페이스북 구독하기 ▶ https://vo.la/yUp4
☞ 울산신문 인스타그램 구독하기 ▷ https://vo.la/3jIX
☞ 울산신문 트위터 구독하기 ▶ https://vo.la/1ubY
☞ 울산신문 블로그 구독하기 ▷ https://vo.la/Kzp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