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이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체험형 행사 '어:나도아트(Another Arts)'를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마당에서 마련한다.
'어:나도아트'라는 행사명에는 '나도(Me Too)'와 '또 다른(Another)'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제로웨이스트 숍 '착해家(가) 지구', 지역 맘 카페 '맘 앤 파파 보물섬' 등 30여 팀의 아트마켓과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체험형 음악공연인 '드러머 조민재'의 드럼서클, 마술사 '신현재'의 생동감 있는 마술 버스킹, 식물을 이용해 자신만의 정원을 만드는 '테라리움 가드닝 체험', 체험부스 '알록달록 미술 체험' 등을 선보인다.
특히 '제43회 민음사 오늘의 작가상' 수상자인 김초엽 작가 사인회와 다양한 울산 청년작가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야외 무료행사이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문객의 발열 체크 및 방문일지 기록, 행사장 내에서의 거리 두기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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