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스마트 도서관' 운영을 시작한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스마트 도서관' 운영을 시작한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 시립도서관이 오는 7월 1일부터 '스마트 도서관' 운영을 시작한다.

스마트 도서관이란 기기 내 소장도서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부산지하철 2호선 양산역사에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2020년도 U-도서관 서비스 지원 대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과 시비 5,000만원을 투자해 이루어졌으며, 6월 말까지 시험운영을 통해 성능 및 문제점 등을 개선한 뒤 내달 1일 부터 정상운영을 할 계획이다.

스마트 도서관은 인기도서 및 신간도서 400여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1인 최대 2권 대출기간은 14일로 양산시 통합독서회원카드 및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자면허증)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독서회원이 아닐 경우, 신분증으로 휴대폰 인증과 비밀번호 설정을 통해 회원가입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 도서관에서만 반납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5시에서 24시까지로 지하철 운행시간과 맞추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에게 보다 효율적인 독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편의를 위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 울산신문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vo.la/ut4n
☞ 울산신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vo.la/xLJA
☞ 울산신문 페이스북 구독하기 ▶ https://vo.la/yUp4
☞ 울산신문 인스타그램 구독하기 ▷ https://vo.la/3jIX
☞ 울산신문 트위터 구독하기 ▶ https://vo.la/1ubY
☞ 울산신문 블로그 구독하기 ▷ https://vo.la/Kzp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