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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연극의 해를 맞아 '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경주' 가 다음달 5일부터 22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2010년부터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은, 경주에서 다양한 지역의 국공립극단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릴레이 공연으로 이번 페스티벌은 경주예술의전당과 서울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수원시립공연단의 '그 여자의 소설', 광주시립극단의 '멍키열전', 강원도립극단의 '월화-신극, 달빛에 물들다', 순천시립극단의 '십이야' 총 4개의 단체가 공연했다.

경주에서는 다음달 5일 경주시립극단의 '동경이의 마술피리'를 개막작으로 경기도극단의 '4번 출구', 인천시립극단의 '판타스틱스', 부산시립극단의 '갈매기', 목포시립극단의 '늙은 자전거', 전주시립극단의 '오델로' 총 6개의 단체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2일까지 릴레이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in경주'의 개막작인 경주시립극단의 '동경이의 마술피리'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와 함께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로 꼽히는 '마술피리'의 경주버전으로 남산이 배경이 되어 동물들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다.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천연기념물 540호인 경주 개 '동경이'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아동극이기에 아이들은 역사적 공부와 재미를 함께하고 어른들은 생각 할 수 있는 공연으로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들을 위한 공연이다.
 이한우기자 hwlee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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