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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다음 달부터 음식물쓰레기를 매일 수거한다.
동구는 현재 격일제로 수거하던 음식물쓰레기를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매일 수거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음식물쓰레기의 부패가 빠르고 악취와 벌레 발생 등 주민 불편이 예상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동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매일 수거(일요일, 공휴일 제외)를 실시하며, 수거 전날 오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에 납부필증을 부착해 집 앞에 놓아두면 수거한다. 단, 일요일·공휴일에는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는 각 가정에서 보관해야 한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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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기자
kanye218@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