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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강동동 대안마을 진입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북구는 30일 신명교에서 동울산변전소 입구에 이르는 이 진입도로에 대한 준공행사를 가졌다.

기존 대안마을 진입도로는 제방도로로,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뒤따랐다. 2016년 태풍 '차바' 때 제방도로가 일부 유실되면서 신명천 개선복구사업과 병행해 이번 확장공사가 진행됐다. 

신명교에서 동울산변전소 입구 약 5.3km 구간을 확장하는 이번 공사는 2017년 12월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대안마을 주민들의 편의성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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