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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는 1일자로 전보 13명, 신규임용 4명 등 총 17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시체육회는 1일자로 전보 13명, 신규임용 4명 등 총 17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광역시체육회가 이진용 민선 체육회장 취임 이후 첫 사무처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시체육회는 1일자로 전보 13명, 신규임용 4명 등 총 17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기존의 연공 서열에서 벗어나 일과 능력 중심으로 근무평정해 체육회 조직의 새바람을 불어넣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날 지난 6월 블라인드 채용 절차를 거쳐 4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신입직원 최혁진(선수육성과), 고민규(체전준비단), 차현지(총무과), 문재철(사업과) 등 4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오흥일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시의 명예와 시민 자긍심을 함향시키는 선수 육성과 함께, 시민 건강증진으로 체감복지·행복지수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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