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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울산에서도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울산시는 지역 30개 전통시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7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발맞춰 다양한 마케팅 행사가 추진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주요 마케팅은 할인·페이백 행사, 경품·판촉 행사, 플리마켓, 토요벼룩시장, 아시아일요장터 등 시장별 각양각색으로 진행된다.
 
신정상가시장, 학성가구거리, 남목전통시장은 대표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동구 전하시장은 에코백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북구 호계공설시장은 2만원 이상 결제 영수증 지참 시 마스크·주방세제 등 경품 추첨 등을 진행한다.
 
또 ㈜야음시장과 ㈜신정시장, 전하시장, 언양알프스시장, 남창옹기종기시장 등에선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덕분에 릴레이 행사'도 마련된다.
 
시장별 영수증 모금 목표액을 설정하고 목표가 달성됐을 경우 주변에 고마운 기관 등에 시장에서 마련한 물품 등을 전달하는 이벤트로 마련된다.
 
남창옹기종기시장은 영수증 모금 목표액 2,000만원 달성 시 온산소방서에 국밥 100그릇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전통시장 이벤트는 누리집 시장애(愛)(www.sijanga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상인 및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케팅 행사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 장보기 나들이로 시민들의 기분도 전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한편 울산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 전통시장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시민 방역의 날' 릴레이 캠페인과 연계해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성환기자 csh9959@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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