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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소방서는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내 경로당 162곳을 대상으로 '안전채움·관심플러스 경로당 협업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중부소방서 제공
울산중부소방서는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내 경로당 162곳을 대상으로 '안전채움·관심플러스 경로당 협업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중부소방서 제공

 

울산중부소방서는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내 경로당 162곳을 대상으로 '안전채움·관심플러스 경로당 협업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경로당은 가스를 이용한 취사시설을 갖추고 어르신들이 직접 조리해 식사를 해결하기 때문에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지만, 대부분 소규모 건축물이어서 소방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부소방서는 구·군청과 경동도시가스, 의용소방대 등 관련기관 협업해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우선 안전채움 분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및 소방안전 실태를 조사해 소방·전기·가스 등 생활 속 위해요소들을 사전에 찾아 보완하고, 점검 결과 미비한 소방시설에 대해서는 관할 구·군청, 경동도시가스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시설을 보완 또는 설치 지원한다.

관심플러스 분야의 일환으로 코로나 방역, 건강체크 등 봉사활동에 나서고, 주기적인 경로당 소방시설 모니터링 및 노인안전 돌봄 서비스 제공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박용래 중부소방서장은 "이번 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경로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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