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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사회혁신가네트워크 준비모임. 양산시 제공
양산사회혁신가네트워크 준비모임. 양산시 제공

경남도의 도정혁신 움직임에 발맞춰 양산에서도 가칭 '양산사회혁신가네트워크' 창립을 앞두고 있어 '혁신'의 새 바람이 일고 있다.

1일 양산시와 양산사회혁신가네트워크(이하 양산혁신네트워크)준비위 측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 양산사회혁가신가네트워크 발족을 위한 준비모임이 열렸다.

이날 멤버구성 및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표는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이며 양산시정책참여행복위원회 부위원장인 김무근 씨가 맡기로 했다.

양산혁신네트워크는 시민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의미 있는 정책 또는 사업을 직접 고민하고 제안하는 민간 조직이다. 여기서 나온 제안은 경남사회혁신플랫폼으로 수렴된 뒤 타당성이 인정되는 경우 사업비 지원이 이뤄진다.

이 사업은 행안부에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운영을 위한 사업비는 양산시나 경남도와 같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외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서 사회 환원 성격으로 제공하는 지원금이다. 지자체를 제외한 관과 민의 만남, 즉 일종의 민관 협치인 셈이다.

양산혁신가네트워크 창립을 꾀하는 민간 혁신가들은 오는 14일 오후3시 양
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발대식 및 창립총회를 진행한다.

이날 총회에서 50여 명의 회원은 정관을 확정하고, 임원을 선출한다. 이어 오는 29일 오후 2시 양산비지니스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열어 경남지역 혁신플랫폼에 제출할 지역 의제를 발굴·선정한다.

양산시민들의 의제 발굴 제안은 오는 2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받기로 했다. 양산사회혁신가 참여 희망자는 김무근 대표(010-7400-8299) 나 kmg8299@naver.com 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천기자 news8582@ulsanpr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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