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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제7회 아마프로뮤직페스타'를 오는 6일 중구 문화의 거리 플러그인과 온라인 채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행사 모습.
울산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제7회 아마프로뮤직페스타'를 오는 6일 중구 문화의 거리 플러그인과 온라인 채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행사 모습.

매력적인 아카펠라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뮤직페스타가 열린다.
 울산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제7회 아마프로뮤직페스타'를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중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플러그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에코-아카페스타(Echo-Aca Festa)'로 아카펠라 장르를 알리는 역할을 했던 행사는 올해 '아마프로뮤직페스타'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관객은 선착순으로 20명을 받고, 온라인 생방송(유튜브 도깨비 난장TV, 밥TV), 페이스북 라이브 생방송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마련한다.

 참가팀은 2015년 유럽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국제아카펠라대회' 팝부문 1위와 재즈 2위를 수상한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직장인들로 구성된 울산 아카펠라 동호회 '모노' 등이다.

 또 울산을 대표하는 아카펠라 그룹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카펠라 그룹 '노래숲'이 중심이 돼 콘서트를 기획하고 공연도 함께 만들어 나간다.

 6일 오후 4시에는 제니스 에릭킴이 마련하는 '아카펠라 워크숍'도 열린다. 워크숍에선 아카펠라 보컬에 관한 설명과 편곡 방법 등을 알려준다.

 울산민예총 음악위원회 관계자는 "울산에서는 생소한 장르인 창작 아카펠라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울산시민의 예술향유기회를 늘리고 다양한 음악 감수성을 접하는 계기를 여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울산 문화예술계가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랜선 공연이라는 다양한 방식의 공연으로 대중들에게 신선한 문화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목소리로 만들어내는 화음 속에서 눈빛을 마주치고 감정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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