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의 아름다움으로 피워낸 철저한 자기 수련의 결과물
묵향의 아름다움으로 피워낸 철저한 자기 수련의 결과물
  • 강현주 기자
  • 2020.07.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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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도회, 울산문예회관서 회원전
7일 개막 6일간 54인 다양한 작품 선봬
심운 구자운 作 '見賢思齊(견현사제)'
심운 구자운 作 '見賢思齊(견현사제)'

울산서도회가 묵향의 아름다움과 필묵의 정신을 담은 작품전을 마련한다.
울산서도회는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장에서 '제48회 울산서도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회원전에는 총 54명의 회원이 자유 주제로 참여한다. 회원들은 소품 위주로 내면의 표현을 존중한 철저한 자기 수련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전시에선 심운 구자운 작가의 '見賢思齊(견현사제)', 삼봉 김석곤 작가의 '논어 자로편' 등 뜻깊은 문장을 옮겨 담은 한문·한글 서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동주 김말순 작가의 '들국화', 송경 이재영 작가의 '천년의 미소' 등 문인화 작품도 선보인다.

이밖에도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꽃들의 축제도 코로나에 묻혀버리고 봄날의 어린새싹들 마스크로 가리네"라고 쓴 연재 정도영 작가의 작품 '코로나19'가 눈길을 끈다.

이주섭 울산서도회 회장은 "서예술은 전통문화 유산이자 기록과 정신수양, 조형미를 겸한 종합예술"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창작 환경에서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회원들이 묵향 속 수신과 열정을 담아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울산서도회는 1972년 1월 5일 지역 서예인들과 유림들이 모여 출발했다. 서도의 예로써 울산문화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 아래 해마다 회원전을 열었고 울산의 유적, 명승지 등을 알리기 위해 5차례에 걸쳐 '울산전국서도회 교류전'을 마련하기도 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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