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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김현문학패 수상자로 울산출신 김숨(46) 소설가와 신동옥 시인(43)이 선정됐다.

 김현문학패 선정위원회는 "놀라운 창작 능력과 더불어 최근 역사와 증언을 통해 새로운 문학적 글쓰기를 시도하고 있는 김숨 소설가와 의미 있는 언어 실험을 통한 한국 시의 서정성을 새롭게 갱신해온 신동옥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혓다.

 김숨은 1974년 울산에서 태어나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1998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통해 등단했다.
 소설집 '침대' '간과 쓸개' '국수' 등과 장편소설 '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 적 있는가'를 펴냈으며 허균문학작가상,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등을 받았다.

 신동옥 시인은 1977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2001년 시와반시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 '악공, 아나키스트 기타' '웃고 춤추고 여름하라' 등을 펴냈다.


 김현문학패는 한국 문학비평을 획기적으로 쇄신하고 새로운 문학적 전망을 제시한 고(故) 김현의 25주기를 기념해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겐 문학패와 창작지원금 시 1,000만원, 소설 1,500만원을 수여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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