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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테니스부가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단체전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2연패 모습.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테니스부가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단체전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2연패 모습.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테니스부가 전국대학테니스대회 3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울산대학교 테니스부는 2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36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단체전에서 한국체육대를 4대 0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3일 열리는 결승전 상대는 순천향대다.

울산대는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서 한림대를 4대0으로 따돌렸다. 준결승에서 라이벌인 한국체육대를 맞았다. 첫 단식에서 국내 남자단식 24위인 울산대 이정헌은 37위인 한체대 조승우를 맞아 6-2, 7-5로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두 번째 단식에서 1학년인 울산대 박용준은 4학년으로 국내 33위인 한국체대 배상우를 6-3, 6-2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어진 세 번째 단식에 나선 울산대 최재성(32위)도 한국체대 유진석(83위)을 6-2, 6-1로, 네 번째 단식의 울산대 김기범(52위)도 한국체대 임승준(78위)을 7-5, 6-2로 마무리했다.

김재식 울산대 감독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사람이 적은 야간과 새벽을 이용해 꾸준히 연습한 것을 바탕으로 우승을 일궈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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