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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에서 당명 변경으로 새롭게 출범한 진보당 울산시당은 2일 매주 목요일을 '직접정치의 날' 차원에서 출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당에서 당명 변경으로 새롭게 출범한 진보당 울산시당은 2일 매주 목요일을 '직접정치의 날' 차원에서 출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당에서 당명 변경으로 새롭게 출범한 진보당 울산시당은 2일 매주 목요일을 '직접정치의 날'로 정하고 울산시민, 노동자들을 만나는 정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날 오전 출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정당연설회는 최근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남북관계를 노동자, 시민들의 힘으로 극복하고자 남북합의 이행, 한미워킹그룹 해체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동구 마성터널입구, 중구 동천교 앞, 현대자동차 출고문 앞 등에서 진보당 당원 50여명이 참여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남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남북관계 위기극복 및 공동선언 전면이행 촉구 울산시민 1만인 비상 시국선언'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비상 시국선언은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울산본부'의 제안으로 울산지역 200여개 단체가 함께 행동하고 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남북관계 공동선언 이행 촉구 서명운동에 현 정세를 반영하듯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줬다"며 "새로운 대안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이자 진보정치의 새길을 가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을 거점으로 당세를 넓혀 온 민중당은 지난달 출범 3년 만에 당명을 '진보당'으로 변경하고 새출발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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