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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020년 창업기업 글로벌 성장·진출 지원 사업'에 나섰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지역 창업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키우고, 해외 진출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울산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76억원 투자유치 등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성과를 올렸었다.
 
이 사업과 관련, 올해 추진되는 '2020 유-스타트 업(U-Startup)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전년과는 다르게 국내에서의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지역 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로 직접 진출할 수 없는 상황을 역량 강화의 기회로 삼은 셈이다. 
 
특히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인 '유티피 스타트업 위크(UTP Startup Week)'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크리에이티브 밸리(Creative Valley)'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투자유치 방안, 펀딩 기회 제공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스타트업(U-Startup)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재)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참가 자격은 창업 7년 이내 울산기업으로 오는 7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2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에 필요한 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재)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전자우편(startup@utp.or.kr) 및 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전화(052-219-8510)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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