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기아자동차 다운대리점(대표자 신현석)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옥임 우정동장이 참석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신현석 기아자동차 다운대리점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구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 천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가게 수익 중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다.
지역 내 23번째로 착한가게에 가입한 기아자동차 다운대리점은 이번 달부터 전체 수익금 가운데 매월 3만원을 우정동에 지정으로 정기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우정동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맞춤형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특화사업비로 사용된다.
신현석 기아자동차 다운대리점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보다 따뜻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옥임 우정동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얼어붙은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정을 갖고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해주신 신현석 대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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