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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18일 동구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극단 '무'가 선보이는 연극 '올드 앤 와이즈(Old and Wise)'의 한 장면.
오는 17~18일 동구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극단 '무'가 선보이는 연극 '올드 앤 와이즈(Old and Wise)'의 한 장면.

인연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극 공연이 마련된다.

극단 무(無)는 오는 17~18일 동구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제81회 정기공연 우수작품 레퍼토리 '올드 앤 와이즈(Old and Wis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드 앤 와이즈'는 제9회 대한민국연극대상 '2016 공연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감동과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토리를 각색했다. 작품은 저마다의 사연을 담고 살아가는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극단 무 관계자는 "우리는 태어났기 때문에 슬프고 외롭고 괴롭다. 그 어떤 사랑도 슬픔과 고통을 없애주지 못한다. 다만 사랑은 함께 외로워하고 서로를 위해 슬퍼해줄 수 있다"며 "소중한 사람과 수많은 인연에 대한 단상을 가슴에 품어보는 좋은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극단 무는 2014~2015년 울산 공연장 상주예술단체와 2018년 동구 꽃바위 문화관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됐으며, 10여 편의 자체 제작 창작극 레퍼토리를 보유해 현재까지 총 80여회의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과 24일 오후 3시에 두 차례 열린다. 입장료 1만원. 문의 010-4595-6529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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