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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이 6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6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6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7기 후반기 시정방향을 밝히는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박 시장은 민선7기 전반기를 "민선6기 현안사업의 조속한 완성과 밀양의 경제지도를 바꿀 대형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밀양의 융성기를 견인할 성과 등을 가시화하는 시기였다"고 진단했다.

박 시장은 남은 후반기 2년은 밀양르네상스 완성을 위해 △기업퍼스트 나노도시 △스마트6차 농업 수도 밀양 △청정 영남알프스 관광매력도시 조성이라는 3대 핵심목표와  청년이 꿈을 실현하는 청년친화도시, 시민 삶의 가치를 높이는 열린 시민행복 프로젝트, 추진을 약속했다.

또한 인구 100만의 열린 행복도시 조성 등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시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젊고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시장은 이날 민선7기 후반기 밀양시정의 3대 핵심목표를 발표했다.

현재 조성중인 나노융합국가 산단을 나노명품 스마트산단으로 조성한다. 나노교,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기업 맞춤형 투자환경을 조성해 나노대표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나노융합연구단지를 기반으로 산·학·연 연구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R&D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부산대 나노기술대학, 한국폴리텍 밀양캠퍼스 설립, 한국나노마이스터고를 연계해 우수한 나노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하남산단내 밀양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추진, 나노그린타운 조성, 나노산단내 청년행복누림터 조성, 청년창업지원 등을 통해 워라밸 기업,청년 친화 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퍼스트 나노도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생산, 판매에만 주력해오던 밀양 농업 기술의 대전환을 유도해 '스마트 6차 농업의 수도'로 성장시켜 나가기로 했다.

스마트팜혁신밸리와 올해 8월 설립 예정인 밀양물산을 거점으로 스마트팜 확대,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청년농업인 보금자리 조성 등 청년이 꿈을 펼치는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귀농,귀촌인 맞춤형 농업 환경 조성에도 노력 한다.

또한, 가공, 유통판로의 다변화, 농산물 가공의 전문화, 대량화 등을 통해 6차 산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축임산물판매타운, 농촌테마파크, 반려동물지원센터 조성, 지역 농촌체험 프로그램 연계 등 농촌체험 관광 등으로농업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해 스마트 6차 농업의 수도로서 당당하게 선포식을 개최 할 계획이다.

밀양의 문화관광 자원 연계를 통해 '청정 영남 알프스, 관광매력도시'를 조성한다. 현재 조성중인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가 완공되면 청정한 영남알프스 재약산과 함께 동남권 휴양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을 거점으로 영남루랜드마크화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의열기념공원 조성, 밀양아리나, 밀양강 오딧세이 등 밀양만의 특화된 콘텐츠 완성으로 가족 체류형 도심 패키지 관광 상품을 개발해 도심내 지역경제 회복에 주력한다.

청년k-star, 밀양아리나, 미리미동국 등을 청년예술인 창작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청년 문화예술인 지원을 확대해 청년이 함께하는 젊고 활기찬 문화관광도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민선7기 반환점에서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이 될 대형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께서 피부로 느끼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로써 보답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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