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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오는 31일까지 직장 내 세대간 갈등 해소를 위한 사내 온라인 공감토론 '다 퇴근하면 소는 누가 키우나?'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은 조직 내 새로운 가치관을 지닌 밀레니얼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조직 구성원 간 가치관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동서발전은 이번 토론을 통해 세대간 특성을 종합 진단해 변화된 조직관리 및 기업문화의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이 실명과 익명 가운데 선택하여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개인의 갈등으로 치부됐던 세대갈등을 회사 내 비합리성으로 바라보고, 개선방향을 찾을 계획이다.

토론에 앞서 동서발전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간한 'Why Book? 기업문화 팩트체크'를 요약한 내용을 담은 기업문화 소식지인 '동서소담' 특별판을 발간(6월 29일)했다. 

책자를 통해 각 세대 간 의식의 차이, 리더와 팔로워의 역할 등에 대해 안내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시대가 변한만큼 무조건 윗세대가 옳은 것도, 아랫세대에게 기준을 맞추는 것도 정답이 될 수 없다"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감 토론을 통해 세대 간 합리적인 접점을 찾고 기업문화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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