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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울산본부가 코로나19 특별운전자금을 공급한 결과 기존 중소기업지원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서비스업 개인사업자에게 집중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지역 소재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자영업자 포함)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중소기업지원자금 1,649억원 외에 별도로 배정한 '코로나19 특별운전자금' 1,800억원을 전액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특별운전자금'은 기존 중소기업지원자금의 수혜가 어려운 서비스업 개인사업자에 집중적으로 지원돼 해당 업체의 피해극복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전체 지원자금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5.9%였고, 이는 기존 중소기업지원자금의 서비스업 비중(21.8%)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도·소매(507억원), 음식·숙박업(180억원) 종사업체에 자금이 중점 지원됐다. 개인사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62.5%로 기존 중소기업지원자금의 개인사업자 비중(25.7%)을 크게 웃돌았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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