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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울산지역 6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인준을 완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264차 최고위원회를 열고 전국 239개 지역위원장을 인준하고 13개 사고지역위원회에 대한 직무대행을 지명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민주당 울산시당 산하 6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5명과 직무대행 1명이 지명됐다.

지역위원장에는 △중구 박향로(현 중구위원장) △남구갑 심규명 전 울산시당위원장 △남구을 박성진 전 울산남구의회 의원 △북구 이상헌 국회의원 △울주군 김영문 전 관세청장을 인준했다. 또 지난 3일자로 김태선 전 동구지역위원장이 울산시 정무수석으로 자리를 옮겨 공석이 된 동구는 사고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에 정천석 동구청장이 직무대행으로 지명됐다.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민주당 울산지역위원장에 공모에는 모두 10명이 지원했다,
지역위원장 임기는 다음에 개최하는 정기전국대의원대회 개최일 전에 위원장이 새로 선출되는 때까지다. 이번에 인준된 지역위원장들은 향후 2년간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와 8회 지방선거 승리를 목표로 지역위원회 활성화 및 지역민심을 탄탄히 다지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민주당 울산시당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6개 지역위원장의 임기는 중앙당 당대표와 같이 2년이며 다가오는 대선과 지방선거때까지 지역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대권주자가 당대표가 됐을 경우 내년 8월 이전에 사퇴해야 하는 일정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의 선출 권한이 있는 전국대의원의 선출은 오는 17일까지 각 지역별로 완료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인해 과거와 달리 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하지 않고, 지역 상무위원회에서 지역대의원대회의 권한을 위임받아 전국대의원 등을 선출할 계획이다.
민주당 전국대의원 대회는 8월 29일 치러질 예정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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