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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이불 세탁 봉사를 펼쳤다. 남구 제공
남구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이불 세탁 봉사를 펼쳤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환, 김예정)는 6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세대의 겨울이불을 세탁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무거운 이불을 세탁할 수 없어 어려움이 많다는 현실을 반영해 시작됐다.
이날 깨끗해진 이불을 전달받은 독거어르신은 "두꺼운 겨울이불을 어떻게 세탁할까 고민하던 차에 이렇게 직접 세탁해주니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도 개운하게 세탁된 기분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예정 위원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뽀송하게 세탁된 이불을 전해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보살피는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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