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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화정동은 이달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를 재운영하기로 했다.  동구 제공
동구 화정동은 이달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를 재운영하기로 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화정동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를 이달부터 다시 열고, 뜻있는 지역 주민들의 기부를 기다리고 있다.

화정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 입구에 설치돼 있으며, 누구나 식자재 등을 기부하고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웃이 자유롭게 가져가는 방식으로 이용된다.
이번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위생 강화 차원에서 밑반찬은 제외되며 쌀, 라면, 농산물 등 부식류만 기부할 수 있다.

최근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의 재개에 맞춰 화정동 주민 친목단체인 '착한번개모임'에서 감자 20kg 한 상자와 달걀 30개들이 10판을 기부하기도 했다.
정종욱 화정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아직 완전 종식되지 않아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일수록 더 힘든 상황임을 알기에 재개를 결정했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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