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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도서관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 읽는 습관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문화적 차이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고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책을 좀 더 가까이 하도록, 동화책을 활용해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독서습관을 돕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7월 30일까지 두왕초등학교와 삼신초등학교 14개 학급을 대상으로 '동화와 함께하는 문화이해 교실', 야음중학교 6학급을 대상으로 '바다 건너 불어온 향기' 수업을 진행하며, 다문화 학생을 포함한 총 41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시절부터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나'와 다른 '남'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도서관은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다문화가정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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