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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이 7일 지원청 대청마루에서 7개 작은학교 대상으로 공동통학구역 성과평가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평가 협의회는 2020학년도 상반기 공동통학구역 운영에 따른 성과평가와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2020학년도부터 작은 학교와 큰 학교를 공동통학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작은 학교 7곳 가운데 학교 4곳이 공동통학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추가로 학교 1곳을 공동통학구역으로 지정하고, 기존 운영 학교 가운데 학교 1곳은 공동통학구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한 학교장들은 공동통학구역 시행으로 입학생이 늘어, 교육과정운영이 안정됐다고 밝혔다. 

명산초등학교의 보배교육과정, 두서초등학교의 두서랑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학교장들은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체육교육, 1교 1특색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 진로인성체험활동 탐방 투어버스 운영 등의 방안을 제시하고 협의했다.

김수미 교육장은 "작은 학교들이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노력해 활성화 방안을 실행한다면 교육수요자가 스스로 찾아오는 특색있는 학교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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