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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창의적 상상력을 현실화하고 꿈을 키우는 어울림 한마당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열린다.
 
울산시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가 담긴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 함양과 문화 창조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연 10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흥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 문수청소년문화의집,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차오름센터, 동련울산 등 모두 8개 청소년 기관·단체가 마련하는 청소년 상시 문화축제로 추진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과학, 인문학, 환경, 음악, 댄스, 경제체험, 놀이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전원 사전 접수로 실시된다. 또 행사장에서 소독과 발열 검사,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문화 공간에서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울산시와 울산흥사단은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 남구 옥동 가족문화센터에서 '2020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 동아리대표 43인 전원 사전 접수와 철저한 방역을 거친 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는 개막식 및 43개 동아리 대표단 발대식, 울산 출신 비보이팀 카이크루와 청소년 동아리의 사전 녹화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막식  영상은 울산흥사단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올해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이날 개막식 '꿈의 날개'를 시작으로 11월 7일 폐막식인 '위대한 동아리'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최된다.
 
어울림한다당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울산흥사단 등 8개 운영기관에 참가자 사전 접수 후 청소년 문화축제, 음악축제, 드론축제, 북콘서트, 타악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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