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최근 수돗물의 1,4-다이옥산 사태 이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정수를 위해 그동안 전후 오존처리시설, 활성탄처리시설 등 고도정수처리시설에서 맛·냄새 유발물질, 미량유해물질(페놀류·1,4-다이옥산 등), 중금속(철·망간·알루미늄 등), 염소계 소독부산물 등 인체에 유해한 오염물질을 제거해 오고 있다.
하지만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오존 주입량을 상향 조정했다. 또 입상활성탄 교체주기를 2년에서 활성탄 성능검사 결과에 따라 1년으로 조정, 1,4-다이옥산의 수질검사 주기를 정수 월 1회에서 원, 정수 1일 1회로 강화했다.
시는 현재 3만8,000㎥/일 규모의 신도시정수장은 전오존처리시설, 후오존처리시설, 활성탄처리시설 등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인체에 유해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있으며 향후 신도시정수장 증설 시 미량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분말활성탄 처리시설(2,000㎥)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에 있다.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양산시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에 존재하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돗물의 음용률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하게 시설 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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