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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강북교육지원청이 강북 지역 느린학습자를 위해 맞춤형 학습클리닉을 본격 시행한다.

강북교육청은 8일 내년 2월까지 강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실무원이 주 2회 학교를 방문해 1대1 맞춤형으로 학습을 지도하는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생긴 느린학습자의 학습 공백기를 채우기 위해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 지역 초·중학교가 추천한 신청자 185명 가운데 학교 추천순위와 기초학력 상태를 고려해 학생 28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학습클리닉은 한글 교육, 상담, 읽기, 쓰기, 셈하기, 교과학습 지도에 중점을 두고, 심리상담과 학부모 상담도 병행한다. 느린학습자들의 학습부진을 조기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외에도 강북교육지원청은 느린학습자 가운데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난독·복합적 요인의 검사와 연계치료를 위한 사업, 두드림 학교 권역별 컨설팅으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연도 교육장은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보다 다양한 학생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초학력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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