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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센터 2층 취미교실에서 자생단체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생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정 주요시책 및 동정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여름철 재해대비 행동요령 및 임무를 단체별로 고지했으며, 재해 시 신속한 대처방법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 뒤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석한 전원이 양수기 가동 방법을 숙지하고, 실제 양수기 가동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동찬 다운동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생단체장들이 구정의 시책과 동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수기 사용법을 익히고 직접 가동해 봄으로써 상황발생 시 현장에 투입된 양수기를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재난대비 역량을 집중시켜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다운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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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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