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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울산시의회 전반기 기간동안(2018년 7월~2020년 6월) 입법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의원으로 이미영·손종학·김미형 의원이 꼽혔다.

제7대 울산시의회 임기 전반기가 지난달 말로 마무리된 가운데, 의원 대부분이 전반기인 지난 2년간 토론 모임 등을 가지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과거보다 의정 활동 지표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일부 시의원은 조례·규칙안 발의 또는 시정 질의 등에서 소극적인 활동으로 일관해 대조를 이뤘다.

울산시민연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원별로 이미영 의원이 19건(제정 15건, 개정4건), 손종학 의원이 18건(제정10건, 개정8건), 김미형 의원이 16건(제정11건, 개정5건) 순으로 가장 활발한 조례 제·개정 발의활동을 보였다.
이어 윤정록 의원이 제정 9건과 개정 4건으로 모두 13건을 처리했고 김성록 의원 12건, 이상옥·안도영 의원 11건의 조례를 대표로 제개정을 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6명 의원이 160건(1인당 평균 10.0건)을 대표발의 했고, 미래통합당 의원 5명이 22건(1인당 평균 4.4건)을 대표발의 했다. 전체 입법활동의 88%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의해 이뤄졌다.

지방의회의 공식적 요구나 의사를 드러내는 건의안과 결의안 대표발의 의원은 모두 11명으로 박병석, 서휘웅, 손종학 의원이 각 4건, 이상옥, 손근호, 전영희 의원이 각 2건, 김미형, 김시현, 이미영, 윤덕권 의원이 각 1건을 발의했다. 건의안·결의안 25건 모두 민주당 의원이 발의했다.

결의안은 20건으로 확인됐고 답변을 요구하는 건의안 채택은 5건이다.
서면질의를 가장 많이 한 의원은 서휘웅 27건 ,이미영 17건, 손종학 16건으로 나타났으며, 의원 평균은 7.5회였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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