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공적인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을 문화심리학적으로 관찰해야 하고, 디지털 세상에 떠다니는 컨텐츠들을 컨테이너에 담기는 컨텐츠를 다방면으로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가 8일 오후 7시 울산상공회의소 7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20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9강'에서 강사로 나선 이승윤 건국대 교수는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지금은 디지털 시대로, 디지털 접근 방법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며 "빅데이터 전문가들은 데이터적으로 접근하고, 전략가들은 전략적으로 접근하지만, 문화심리학자들은 데이터를 문화심리학적으로 접근해 데이터를 풍부하게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데이터를 단순히 숫자로 보는 것보다 문화심리학적으로 접근하면 보다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낼 수 있다"며 "실제로 최근 스타벅스, 코카콜라, 레드불 같은 유명한 기업들이 핵심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앞 다투어 하는 일이 고유의 컨텐츠를 전달하는 컨텐츠 플랫폼을 구축해, 사람들을 계속 플랫폼 안에 머물게 하고, 그 안에서 가치를 찾게 하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ulsanprss.net

 

☞ 울산신문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vo.la/ut4n
☞ 울산신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vo.la/xLJA
☞ 울산신문 페이스북 구독하기 ▶ https://vo.la/yUp4
☞ 울산신문 인스타그램 구독하기 ▷ https://vo.la/3jIX
☞ 울산신문 트위터 구독하기 ▶ https://vo.la/1ubY
☞ 울산신문 블로그 구독하기 ▷ https://vo.la/Kzp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