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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오는 31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집중기간 운영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노인복지시설이나 경로당 등의 복지시설 이용이 제한되면서 어르신의 사회적 단절과 고독감이 깊어짐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의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한 것으로, 대상자는 가정 방문이나 병원 동행 등 필요한 서비스 여러 개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조손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다.

단,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이나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국가보훈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등의 지원을 받고 있는 노인의 경우는 제외된다.

또한 신청자 가운데 사회복지사가 신청자의 사회적 관계와 신체적 활동의 어려움 정도와 인지 저하 또는 우울감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대상자로 선정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제공기간은 1년이며, 개인별 조사·상담 후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을 통해 개인별 돌봄욕구, 필요정도에 따라 안전지원과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 직접 서비스 및 민간 후원 자원 등의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직접 방문이 어려우면 전화나 우편,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가족 등이 위임장 서류를 준비해 대리 신청해도 된다.

자세한 신청 절차는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 없이 ☎129),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1661-2129)로 문의하면 된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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