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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10일 중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냉풍기 136대(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중구 제공
한국석유공사는 10일 중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냉풍기 136대(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중구 제공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사회적 약자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 울산 중구청에 냉풍기 136대(시가 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한국석유공사 남상철 사회적가치추진단장, 이용덕 동반성장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냉풍기 전달은 한국석유공사의 지역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한국석유공사 측이 1,000만원 상당의 자체 예산을 들여 냉풍기 136대를 구입해 추진했다.
중구는 전달받은 냉풍기를 지역 내 저소득가구 등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해에도 1,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쿨매트 300개를 구입, 중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15년부터 집수리지원사업 협약을 통해 매년 4~5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저소득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지원 활동과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2019년에는 태화종합시장 자매결연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과 지역 사회를 위해 도시락 지원과 성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왔다.

남상철 사회적가치추진단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냉풍기를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전국이 어려움을 겪는 지금 폭염의 이중고를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달 이유를 밝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매년 폭염과 혹한에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신 한국석유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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