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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어떻게 국가공업센터로 지정되었는지 또 이에 따른 적합한 여건들이 무엇이었을까? 
이에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는 "일제강점기 일본이 본토와 가까운 지리적 여건인 울산을 임해공업지역 적격지로 삼아 먼저 정유 관련 시설 개발을 추진했었고 세계 2차대전에 패한 일본인이 남긴 수백만 평의 공장 부지가 국유지(적산)로 남아 있어서 그 시설을 6.25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활용하고 박정희 정권도 장면 국무총리 시절 수립된 경제개발5개년 틀에서 이어 받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SK이노베이션 #울산정유공장 #울산박물관

- 출연 :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 전우수 (울산신문 부장)
- 촬영.편집  :  김동균 (울산신문 미디어U부장)
- 디자인  :  김종문 
- 자료 : 국가기록원, 울산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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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 코드

00:00 인트로
00:16 인사말 (전우수)
00:32 (자료영상) 울산정유공장 건설과 준공식
01:36 1964년 준공된 울산정유공장 (현 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
02:06 공단 역사를 품은 마을의 안내 표지판이 없는 아쉬움 
02:53 공해 차단림, 제 역활을 하고 있나 ?
03:54 울산박물관 산업전시관
04:20 울산공업센터의 첫 주력사업 (정유. 제철. 비료)
04:32 비료공장(한국비료)을 민간사업으로 추진한 까닭은?
04:44 TV 인기드라마에서 영화로 만들어진 '팔도강산' 에 비친 울산 비료공장
05:18 포항제철이 아니라 울산제철이 될뻔한 사연
06:13 일본 국교정상화에 따른 대일 청구권 자금 유입
06:39 울산에 들어선 자동차 산업과 조선업
07:53 국가 주도형 계획경제개발
08:40 정유공장이 울산에 들어선 까닭은?
        * 러일전쟁을 앞둔 일제, 1943년 함경남도 원산의 조선석유를 울산으로 공장 이전 
09:30 해방 후 적산(敵産) 시설로 시작된 국내 정유산업 기틀
09:46 한국전쟁 당시 미군, 일제 정유시설 첫 가동
12:04 국가 성장 다진 울산공업센터 속에 철저히 외면 당한 울산
12:48 경제 성장과 삶의 조화를 이룬 진정한 도시 울산이 되기 위해서는?
13:32 국가 조세 혜택에 소외 당하는 액체허브항 울산
14:39 국가경제 성장을 위해 삶의 터전을 온전히 내준 '울산공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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