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구는 출산가정의 돌과 백일잔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돌·백일상 차림 및 기념촬영 장소 무료 대관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출산가정의 돌과 백일잔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돌·백일상 차림 및 기념촬영 장소 무료 대관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출산가정의 돌과 백일잔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돌·백일상 차림 및 기념촬영 장소 무료 대관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구는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돌·백일상 각 2세트와 남녀 한복 2세트씩을 구입해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무료 대여에 나선다.

돌과 백일상은 각각 전통과 모던한 두 종류로, 현수막과 테이블보, 돌잡이 용품과 꽃장식, 전통소반, 꽃신, 전통 나무의자, LED초와 촛대 등 19~25개의 소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차림 대여는 오는 16일부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jgicare.or.kr/)에서 접수하면 선착순으로 실시되며, 대여한 상차림은 돌이나 백일잔치에 사용한 뒤 5박 6일안에 반납하면 된다.

신청은 출생 100일 전후, 출생 1년 전후의 영아를 둔 중구민 중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회원이면 가능하다.

장소가 마땅치 않은 가정을 위해 돌잔치 공간도 제공한다.

중구 옥교동 공영주차장 3층에 위치한 울산 중구 여성친화도시센터인 여휴 또는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프로그램실을 대관 가능하다.

여휴는 매주 월·목·금요일,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주 금·토요일 이용이 가능하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는 새로 출생하는 자녀를 위해 임신·출생·육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출산장려금 지원 등 다방면으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구가 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돌·백일상 무료 대여가 구민들에게 좋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아이들이 행복한 중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 울산신문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vo.la/ut4n
☞ 울산신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vo.la/xLJA
☞ 울산신문 페이스북 구독하기 ▶ https://vo.la/yUp4
☞ 울산신문 인스타그램 구독하기 ▷ https://vo.la/3jIX
☞ 울산신문 트위터 구독하기 ▶ https://vo.la/1ubY
☞ 울산신문 블로그 구독하기 ▷ https://vo.la/Kzp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