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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은 트루빔 방사선 수술센터가 지난 6월 방사선 뇌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트루빔 방사선 수술센터가 지난 6월 방사선 뇌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정융기 병원장)은 트루빔 방사선 수술센터가 지난 6월 방사선 뇌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트루빔 방사선 수술은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정확한 위치의 병변에 집중 조사해 종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정상 뇌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병을 치료할 수 있다.

특히, 두피 절개나 두개골 개방 없이 다양한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어서 전신 마취, 출혈, 감염 등의 위험부담이 없고 수술 후 회복시간 및 입원 기간이 짧다. 따라서 수술이나 마취 위험이 높은 환자, 수술 후 재발 환자, 방사선 치료 이후 재발한 환자 등 다른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울산대병원의 트루빔 방사선 수술을 통해 치료한 전이성 뇌종양의 경우 95% 이상의 종양 억제율을 보이는 등 치료 효과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준범 (신경외과 교수) 트루빔 수술 센터장은 "500회에 걸친 치료를 통해 축적된 의료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뇌질환 환자들에게 한층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뇌신경 질환을 다루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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