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교통량이 늘어나고 있는 울산 북구 강동산하지구의 관문 역할을 하는 신명교 일대의 교통체계가 교차로에서 회전교차로 방식으로 바뀐다.

울산시는 차량소통 증가에 따른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총 2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신명교 일대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14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9월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동산하지구와 동해안로가 만나는 군부대 앞 삼거리 '무신호 교차로'가 안전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한 '2차선 회전 교차로'로 개선된다.
이와 함께 보행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횡단거리를 단축하고, 횡단보도 가운데 안전지대도 설치한다.

아울러 현재 군부대 앞 버스정류장은 교차로 내부에 위치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보다 안전한 승하차가 가능한 장소로 정류장 위치를 이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명교 일원 교차로의 교통체계개선으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의 안전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매년 불합리하거나 위험한 교차로를 발굴해 개선하는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명교 일원 이외에도 모두 10개소를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최성환기자 csh9959@

 

☞ 울산신문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vo.la/ut4n
☞ 울산신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vo.la/xLJA
☞ 울산신문 페이스북 구독하기 ▶ https://vo.la/yUp4
☞ 울산신문 인스타그램 구독하기 ▷ https://vo.la/3jIX
☞ 울산신문 트위터 구독하기 ▶ https://vo.la/1ubY
☞ 울산신문 블로그 구독하기 ▷ https://vo.la/Kzp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