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울산시와 진행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릴레이'를 통해 5,300만원 상당의 모금이 이뤄졌다고 15일 밝혔다. 기부에는 송철호 시장, 박태완 중구청장, 김철 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을 비롯한 총 396명이 참여했다.
이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보훈대상자 953세대를 대상으로 백미와 선풍기·쿨매트를 지원한다.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릴레이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를 통해 코로나 19 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4월 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울산의 각 분야 대표와 전문가가 모여 창단된 '울산 큰두레'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릴레이 동참운동을 계기로 시작됐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도 울산큰두레의 일원으로 시와 함께 56개 울산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금함을 설치해 자발적 모금을 진행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더 어렵고 힘든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부릴레이에 참여해주신 기부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코로나19 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 울산신문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vo.la/ut4n
☞ 울산신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vo.la/xLJA
☞ 울산신문 페이스북 구독하기 ▶ https://vo.la/yUp4
☞ 울산신문 인스타그램 구독하기 ▷ https://vo.la/3jIX
☞ 울산신문 트위터 구독하기 ▶ https://vo.la/1ubY
☞ 울산신문 블로그 구독하기 ▷ https://vo.la/Kz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