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이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산(山)을 통해 알아가는 울산-울산의 산을 찾는 즐거움' 특강을 연다.
제48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행사를 겸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 이병철 교수 초청 강의로 이뤄진다.
이날 특강에서는 울산지역 주요 산을 소개하고, 산을 통해 울산을 좀 더 깊이 알아가는 방법, 산행의 즐거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병철 교수는 오랜 산행 경험과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울산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성인 30명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https://yes.ulsa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1주년을 기념해 울산대곡박물관이 자체 기획한 '숲과 나무가 알려주는 울산 역사' 특별전이 지난 6월 2일 개막해 10월 25일까지 개최예정으로 현재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별전을 관람하고 전시연계 강의도 들으며, 울산 지역사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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